본문 바로가기

캠핑

(3)
덕풍계곡 이제 여름인가 싶더니 곧 12월~ 올핸 제대로 캠핑한번을 못 가는듯.. 그나마 여름휴가 겸 다녀왔던 사진을 이제서야 포스팅.. 실제 여름휴가를 긴 비에 망치고, 주말을 이용해 떠난 곳... 용화해수욕장과 덕풍계곡... 목적지는 장호항 이었는데, 늦게 도착하니 텐트칠 자리가 전혀 없음.. 그래서 옆 동네인 용화해수욕장에서 1박...하고 덕풍계곡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덕풍계곡 야영장에 전화하니 다행히 자리가 있어 급히 예약...ㅎㅎ 가는길에 들른 동해휴게소~ 앞차가 휭하니 가버리는 바람에 화장실과 요기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 여름용 셋팅인 콜맨 훌리건과 스크린. 무게를 줄인다고 구입한게.. 쩝 스크린은 음청 무거움...부피도.. 캠핑용품은 무게와 무피가 전부 돈이라는...젠장. 두 제품다 콜맨 코리아..
송지호 중도에서 1박 후 친구네는 서울로 올라가고~ 우리는 아쉬움에 송지호 오캠장으로 길을 돌렸다. 갑작스런 일정 변경에 날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늦은 시간에 대강 텐트 부터~ 8월말 이제 가을이 다가오는지 밤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 데크위에 텐트를 차렸다. 데크가 높지 않아 사이즈가 딱이다. 휴가철이 지난 월요일 아침 송지호~ 휴가철엔 꽤나 북적였을 이곳인데~ 한가롭다~ 데크들이 붙어서 구성되있어 성수기에는 이런 한가로움을 느끼지 못할 듯 싶다. 샤워장에 온수도 잘 나오고~ 1년 내내 운영하면 좋으련만~ 송지호도 역시나 그늘이 없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으려나? 3년전 나무를 보니 별 차이 없으리란 생각이~ ㅎㅎ ㅋㅋ 정말 사람없다~ 일정에 없이 온거라 저녁은 속초시내 가서 설렁탕 -_-;; 사먹고~ 더치에도..
중도여행 옛날 사진을 보다가 정리하지 않은 캠 사진이 있어 정리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오토캠핑을 시작한 듯 싶다. 나름 부족한것도 많았는데, 재미 또한 많았던 시기~ 고기에 양념을 위해 쑤시는(?) 중~ 푹~ 푹~ 양념을 위한 랩으로 싸 두고~ 숙성~ 짐을 챙긴다. 이때도 짐이 많다 여겼는데.. 지금은 suv에 머리까지 올리고 꽉꽉 채워야 된다. 그런점에서 지금 짐들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트렁크에 쑤셔 넣고 옆자리도 내어 주고~ 여름의 끝자락~ 날씨는 정말 좋다~ 얼마를 달려 춘천~ 그리고 중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벌써 3년이 지났는데,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가을쯤 중도도 한번 다시 가봐야 겠다. 나름 한가했는데, 지금은 캠핑 인구가 많이 늘어 예전과 같은 한가로움은 없을 듯 보인다.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