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야기/일상
딸래미 낙서~
chance
2015. 6. 13. 14:33
PC로 노트 어플을 띄워놓고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늦은 점심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방에서 무얼하는지 나오질 않는 딸.
잠시 후에 PC를 살펴보니 마우스로 힘겹게 그림을 그려 놓았다.
ㅋ...
가만? 한글 타자 연습은 시킨적이 없는데....???
둘러보니 연습장에 적어놓고 키보드를 찾아가며 적은 듯 보인다...
그냥 이자리에 앉아서 잘 그려지지도 않는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어넣고 있었을 딸아이 모습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