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8살 딸아이 첫 스노우보드 셋~ 첫 장비. 내 개인 장비를 가진게 10년전 즈음.. 확실치 않지만 20대 후반에서야 구매했던 듯 싶다. 알지도 못하고 무조건 가격에만 맞춰서 구입했던 싸구려 장비와 보드복이었지만 그때만큼 즐거웠던 적이 있었나 싶다. 일자로 뒷발을 차며 턴이 된다고 생각하던 그때..ㅎㅎ. 세월이 흘러흘러~ 어느덧 8살이 된 첫째.워낙에 활달한 녀석인데, 내가 보드 영상 보는걸 곁에서 훔쳐보다 자기도 타고 싶다며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원래 목표는 스키를 좀 배우게 해서 같이 설렁설렁 다닐 계획이었으나 녀석은 죽어도 보드를 타야겠단다. 그렇다 보드 영상은 화려했고, 보드만 타면 저렇게 되는 줄 아나보다 -_-;; 녀석의 원대로 보드탈때 같이 가기로 약속하고 보니 장비나 옷 등 문제되는 부분이 많다. 일단 렌탈을 하기에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