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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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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온다~ 매년 체력도 줄고~ 예전처럼 두근거림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시즌은 온다~ 작년 첫 보드를 시작한 두녀석들은 마냥 좋아할때~ 강촌~ 올초 2월말 시즌 오프를 휘팍에서~ 사람없을때 슬로프 보고있음 정말 기분이 날아갈듯~ 올해는 휘팍으로 시즌권 끊었건만~ 넘 멀어~
몬스터(?)가 리모트 워킹을 시작합니다. 스타트업. 전형적인 SI 회사와 변화를 중시하는 컨텐츠 회사 이곳저곳 경력을 쌓았지만 스타트업이라 불리울만한 회사는 이번이 두번째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창립멤버로, 이번에는 2년이 조금 넘은 회사에 합류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모두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상(?)을 가진 기업들이라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곤 한다. 안식월/탄력근무/자율 프로젝트 등은 경험해 봤는데, 이번에 입사한 리모트몬스터에서 리모트워크를 할 기회가 생겼다. 회사이름에 리모트가 들어가니 리모트 워크가 아~ 주 자연스러워 보인다. 회사에서는 이미 작년 여름에 제주도에서 시행한적이 있다고 하지만, 당시에는 모든 인원이 제주로 내려가 함께 일했었기에 진정한 원격 근무로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모든 인원이 ..
딸래미 폰 아직은 스마트폰이 이르다 생각해 쥐여준 피처폰.. 요새 계속 투덜댄지 몇일.. 대세(?)인지 무언지 결국 구형 스마트폰으로 업글을 시켜주었다.. 늘상 하는 엄마아빠 말 잘 듣겠노라고... 갤럭시팝과 노키아...ㅋ 아이는 윈도우폰은 여전히 생소한듯 갤럭시를 골랐다. 윈도우폰은 윈도우 모바일 10까지 업해놨건만 ... (사실 노키아가 해상도가 800x600 이라는게...ㅎㅎ 무겁기도하고..무기다..) 그렇게 순탄할줄알았던 폰교체.. 구형폰의 데이터들이 문제다.. 드라이버도 없고.. 피처폰용 데이터 케이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싶기도하다.. 얼마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별로 변한게 없는것 같은데.. 의외로 많은게 변해있었다.. 이..이거슨...블루투스!!!!!! 요새 너무나 당연한것을 발견하고 감격하는 ..
딸래미 낙서~ PC로 노트 어플을 띄워놓고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늦은 점심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방에서 무얼하는지 나오질 않는 딸. 잠시 후에 PC를 살펴보니 마우스로 힘겹게 그림을 그려 놓았다. ㅋ... 가만? 한글 타자 연습은 시킨적이 없는데....??? 둘러보니 연습장에 적어놓고 키보드를 찾아가며 적은 듯 보인다... 그냥 이자리에 앉아서 잘 그려지지도 않는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어넣고 있었을 딸아이 모습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짬뽕 만들어 보기 티비에서 냉장고....를 보다 시도해본 짬뽕. 이연복세프의 완소짬뽕... 이미 많은 분들이 도전했던 레시피...ㅎㅎ 계량없이 삘 가는데로 넣어보고.. 양호하면 캠핑때 해먹어 보려는 목적으로 시도해 보았다. 우선 채소 손질... 양배추를 넣어 봤는데 국물 모자람 -_-;;조금만 준비하던가 굳이 넣을 필요가.. 버섯..양송이..듬뿍..그냥 와이프가 버섯을 좋아하다보니.. 애호박도 준비한다.역시 그냥 냉장고에 보이길레.. 중식의 시작...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파 양파를 볶는다. 간장을 살짝넣고 볶아준다. 요게 중요한 팁이라고 한다. 고추가루와 나머지 채소 투하... 열심히 볶아준다.. 볶는데 눈물..기침...켁..매워.. 청양 고추가루 양 조절 실패로 먹는데 매워서 힘들었음.. 고추가루가 너무 많아 덮덮한 느..
1415 시즌 종료 어느덧 3월.. 장비 찾으러 들른 휘팍.. 많이 망가진 모습이겠거니 했는데 아직 버텨 주고는 있는듯... 금요일 오후 ..사람들이 없으니 휑하기까지.. 막상 시즌이 끝나니 아쉬움이 가득하다. 1516에 다시 봅세.. 그땐 아마도 관광보더일듯...
휘팍 락카 대전 승리 올해는 셔틀 이용해 볼 예정이라 락카가 필히 있어야 했다. 셔틀과 가까운 스키하우스와 유스호스텔.. 수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게 읍다.. 신청기간 25일 1시~26일 이지만... 실제 신청기간 25일1시~25일 1시 1분 그냥 1분이다....-_-;;; 블루동, 호텔은 3분내..2인 락커는 그나마 5분정도는 가능할듯 싶다.. 4인 락커를 위해 5분전 부터 대기.. 대기인원 3명..각자위치.. 설마 1분안에 안되겠어? 라는 생각반..떨림반.. -_- 비싼 돈 지불하고 돈 써주겠다는데..맘 졸여야 한다는게...쩝 1시 정각. 일단 로그인 필요 없는것 확인.. f5키는 막혀있는것으로 판단.. 복사해둔 주소를 새 탭으로 익스,크롬 하나씩 열고.. 유스 U-A 신청, 이어서 스키하우스 S-A 신청.. 결론은..
금연 일기 5일차~ 음.. 주변사람과 가장 약속을 하지 않고, 블로그나 sns 등지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바로 금연 관련 내용이다. 왜냐? 당연히 못 지킬 확률이 너무나도 높으니까... 흡연은 20년차에 하루 한갑... 근 십몇년간 하루 한갑이 줄지도 늘지도 않고 이 상태로 흡연자의 길을 걸으며, 가끔씩 대세에 따라 3일 금연을 반복하고 있었다. 올해도 금연 실패가 한두번 있었는데, 이번에 별 생각없이 휴가에 맞춰 시작한 금연이 5일차가 되었다. 이전과 큰 차이는 없는데, 이번에는 어째 시간이 잘 간다. 휴가로 시간적 여유가 있기도 하고.. 약간 생각을 바꿨기 때문이기도 한듯.. 다시 금연일기를 적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오랫만에 5일이나 버틴게 가상해서 포스팅해둔다. 1일차D-day를 정했으나 꽁 담배가 생기는 바람에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