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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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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2편 사랑의 절벽 다녀온 뒤로는 그냥 리조트에서 내내 있었다. 야시장은 수요일 저녁인데, 우리는 골드카드라 딱히 시간내서 들르기도 뭐하고.. 사실 그다지 특별할 건 읍다는.. 아이들이 조금만 더 컸으면 골드카드 보다는 실버 카드로 하고, 야시장이나 현지 식당들을 찾아다니는게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인다. 마크로네시아몰엔 넓은 푸드코트도 있으니 그냥 쇼핑하고, 푸드코트에서 사먹고 하면 된다. 매끼니를 부풰로 먹는것도 힘들다...ㅋ 가장 많이 들르게 되는 곳~ 스카이라이트~ 그리곤~ 물놀이~ 낮에도 밤에도~ 딸래미가 딱 나를 닮은 탓에 마냥 물이 좋단다~ 디너쇼~ 세번째 보는 디너쇼라 감흥이~ 예전보다 불쑈가 약해진듯~ 하루는 오전 날씨가 꾸물꾸물하길레 K마트나 놀러가기로 했다. PIC에서 멀리 K마트가 보인다. 택..
괌 가족여행 1편 - 4박5일, PIC 리조트, 제주항공 2월1일부터 2월 5일까지 4박5일간 괌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벌써 세번째 떠나는 괌.. 다른곳도 가보고 싶다만 아이들 데리고, 멍때리다 오기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다. 비행시간도 4시간이 한계치.. 이번에도 여전히 PIC~ 이번엔 7명이 함께 가게 되었는데, 예전보다 준비는 덜 한듯... 하긴 제주도 보다 많이 가봤으니.. 일단 국내 여행사 상품은 오전 비행기로 4박5일 상품이 없다. 아이들 때문에 밤에 가기도 그렇고, 조금 여유롭게 보내기 위한 여행인데, 오전 3박4일, 오후 4박5일 일정이 모두 빡빡해 보였다. PIC와 비행기를 직접 예약하고, 관광등은 가서 떼우기로.. 숙박은 PIC 한국 홈페이지 www.pic.co.kr 에서 로얄타워 디럭스 룸 2개, 7명 골드카드(성인 5, 아동 2)로 예약하..
6월말 강원도 나들이 오랫만에 친구들과의 모임.이번에는 용평리조트로 다녀왔다. 이사한 뒤로는 더욱 멀어진 거리. 결혼전에 와이프와 시즌권 끊고 다닌 후 여름에는 처음가보는 용평.겨울 느낌과는 완전 다른 푸르름과 시원함이 우리를 반겼다. 빌라콘도에 묵었는데, 레드 하단부부터 양들을 자유롭게 풀어 놔두고 있었다.먹이주는건 당연 유료... 피크 아일랜드서 오후를 보내고 저녁은 횡계시내에서. 횡계하면 오삼불고기.술안주 딱~ 물갈비. 이 집만의 특색 메뉴.돼지갈비라 부드러워 아이들 먹기에 좋다.밥까지 비벼 먹으니 아이들도 어른도 푸짐하게 먹었다. 반찬도 무난하다.어느 여행지든 관광지 주변 음식점이 아닌 시내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곳을 다녀야 한다.이곳도 시내의 하나로 마트 옆에 위치하고 있고, 나름 인기있는 집이다. 당일은 사진찍을 겨..
제주도 여행 #2 아드님이 공룡을 워낙에 좋아하시는지라굳이 공룡랜드를 들렀다. 새 먹이주기 체험도 했는데.처음엔 에버랜드 생각해서 몇마리 오겠지 했지만 평일이라 관광객이 없어서 그런지모든 녀석들이 달려든다. 흘리는거라도 주워먹겠다는.... 다람쥐도 먹이 주고... 한쪽에선 도자기 체험도 있는데...ㅋ.. 사실 이런건 서울 근처가 더 잘되어있는거 아녀? ㅋㅋ 마지막밤은 이층침대가 있는 곳~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여름에 오지 못한게 내내 아쉽다.해변도 제대로 가지 못했고~ 고기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유명집은 식사시간엔 줄이 너무 길다. 원래 뭘 기다리는 성격이 아닌지라 옆집에서 식사~ 3박4일간의 깜짝 여행 끝~
제주도 여행 #1 평일 오후 점심먹고 뒹굴거리다 진짜 아무생각없이 3시간 후의 제주행 비행기표를 사버렸다. 예약도 없고 계획도 없고 그냥 떠난 제주 여행. 대강 옷도 구겨넣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출발~ 밥도 햄버거로 대충~ 지금 이녀석들은 잠시 근처 마실가는 느낌으로~사실 어딜 가는줄도 모른다.그냥 유치원 갔다와서 놀고 있을때 덜렁 들어다 김포까지 왔으니... 비행기 탄다고 좋탄다.허나 갈때는 밤이라 암것도 안보였고, 올때는 탑승전에 잠들어 집에오는 차에서 깨어났다.. 아무계획없이 와서인지 렌트하고, 해변따라 가다가 아무데서나 묵었다.이미 어두워져서 어딘지도 모르겠고..아침에 일어나서야 바다 근처란것을 알았다는... 일단 도착했으니 다음 숙박지를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관광은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는것으로 결정~ 한발 쏴볼까..
해남여행, 우항리 공룡박물관 7월 22일 매번 향하던 동해가 아닌 처음으로 남도. 해남을 가기로 결정. 해남 오캠장이 규모가 작아 토요일엔 북적일 것이라 생각해 일요일 오전에 출발했다. 중부지방 소나기 예보가 있어 출발 할때 시원한 소나기가~ 아이들한테는 차량 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 조금은 힘들고, 지루하고.. 쩝.. 다시 루프박스를 올렸다. 루프박스 올리는데 일등 공신은 아이스박스.. 해남은 목포까지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국도 구간이다. 아침에 떠나 휴게소 투어를 하다보니 점심 시간이 다 되어 도착했다. 남도 정식~ 인당 7000원 정식으로 나름 배불리 먹었다. 해남 땅끝으로 가기전에 우항리 공룡 박물관에 들렀다. 규모도 있고, 잘 해놓은 듯... 아이들은 마냥 신났고, 단, 폭염 특보 등 날씨가 -_-;;;; ..
덕풍계곡 이제 여름인가 싶더니 곧 12월~ 올핸 제대로 캠핑한번을 못 가는듯.. 그나마 여름휴가 겸 다녀왔던 사진을 이제서야 포스팅.. 실제 여름휴가를 긴 비에 망치고, 주말을 이용해 떠난 곳... 용화해수욕장과 덕풍계곡... 목적지는 장호항 이었는데, 늦게 도착하니 텐트칠 자리가 전혀 없음.. 그래서 옆 동네인 용화해수욕장에서 1박...하고 덕풍계곡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덕풍계곡 야영장에 전화하니 다행히 자리가 있어 급히 예약...ㅎㅎ 가는길에 들른 동해휴게소~ 앞차가 휭하니 가버리는 바람에 화장실과 요기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 여름용 셋팅인 콜맨 훌리건과 스크린. 무게를 줄인다고 구입한게.. 쩝 스크린은 음청 무거움...부피도.. 캠핑용품은 무게와 무피가 전부 돈이라는...젠장. 두 제품다 콜맨 코리아..
가을의 양양 4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양양의 솔밭 가족 캠프~ 이제서야 첫 후기를 올리다니... 매번 귀찮더라도 다시금 캠핑을 떠나게 하는 이유는 가족. 가을되고 쌀쌀해지면 그냥 집에서 TV에만 매달려 있게 되는 딸내미가 마음껏 놀 수 있는 것... 그것만으로도 만족. 뭔 돌맹이 가지고 노는 게 왜 그리 재밌는지 몰겠다..ㅎㅎ 저녁은 샤브샤브를 준비했다. 더치에 국물 우려내고~ 맛도 좋고~ 술도 잘 들어가는데... 혼자 마셔야 하니 많이 못 묵것당... 표정 쥑이네...ㅎㅎ 거실풍경 웨더마스터의 거실풍경~ 약간 좁은감이 있지만 우리가족이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다. 키친테이블과 버너류는 아직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어 장만하지 않았는데, 부르스타가 넘 편해서 한동안 바꿀일 없지 않을까 싶다. 풍댕이나 하나 더 장만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