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절벽 다녀온 뒤로는 그냥 리조트에서 내내 있었다.
야시장은 수요일 저녁인데, 우리는 골드카드라 딱히 시간내서 들르기도 뭐하고.. 사실 그다지 특별할 건 읍다는..
아이들이 조금만 더 컸으면 골드카드 보다는 실버 카드로 하고,
야시장이나 현지 식당들을 찾아다니는게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인다.
마크로네시아몰엔 넓은 푸드코트도 있으니 그냥 쇼핑하고, 푸드코트에서 사먹고 하면 된다.
매끼니를 부풰로 먹는것도 힘들다...ㅋ
가장 많이 들르게 되는 곳~ 스카이라이트~
그리곤~ 물놀이~
낮에도 밤에도~
딸래미가 딱 나를 닮은 탓에 마냥 물이 좋단다~
디너쇼~
세번째 보는 디너쇼라 감흥이~
예전보다 불쑈가 약해진듯~
하루는 오전 날씨가 꾸물꾸물하길레 K마트나 놀러가기로 했다.
PIC에서 멀리 K마트가 보인다.
택시 타기엔 참 애매한 거리다.
아침도 먹었겠다 산책겸 걸어가 보기로~
왼쪽으로 나있는 도로를 쭉 따라 올라가면 된다.
헉... 절반쯤 왔는데.. 날이 갠다~
그늘지면 시원~
땡볕은 장난 아님~
뭐 그냥 마트다~
맥주나 안주거리~ 옷가지.. 애들 장난감등 이것저것 많다.
결국 애들만 득템..
으구..
다시 물놀이~
썬셋 비비큐~
예약이 필요한 저녁~ 골드카드도 약간의 추가 요금이 있다.
쐬주도 마시고~ ㅋ
이번에 아쉬운 점은 해변을 이용하지 못한 점이다.
해파리 경보로 인해 해수욕이 통제 되었다.
2월달이 해파리철인지 모르것지만 아쉽다~
해파리 건져논것들을 보니 동해안 여름에 익히 보던 넘들이 아니라 아주 작은 개체들 있었다~
이게 흩어져 있으면 잘 눈에 띄지도 않을 듯 하고~
아이들하고 같이 들어가기엔 찜찜~
해변은 그냥 구경만~
해변은 사진도 읍어서 오느날 사진뿐~
마지막 저녁은 비스트로에서 스테이크~
미리 예약을 해둬야 한다~ 드레스 코드가 있다곤 하는데.. 수영복이나 슬리퍼만 아니면 되는듯~
그리고, 예약이 몰릴 수도 있으니 PIC 도착시 미리 예약해두는게 좋다~
윽.. 너무 레어 아녀?
이정도는 아녔던거 같은데...애매하면 미듐~
이날 생일 축하를 신청해 두었다~
이제 돌아가는 날~
짐을 맡겨놓고, 점심식사 후에 해변과 주변 한바퀴~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돌아가는 날이 되니 아쉽다.
비행기 안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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