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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여행

제주도 여행 #1


평일 오후 점심먹고 뒹굴거리다 진짜 아무생각없이 3시간 후의 제주행 비행기표를 사버렸다. 

예약도 없고 계획도 없고 그냥 떠난 제주 여행.


대강 옷도 구겨넣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출발~


밥도 햄버거로 대충~


지금 이녀석들은 잠시 근처 마실가는 느낌으로~

사실 어딜 가는줄도 모른다.

그냥 유치원 갔다와서 놀고 있을때 덜렁 들어다 김포까지 왔으니...



비행기 탄다고 좋탄다.

허나 갈때는 밤이라 암것도 안보였고, 

올때는 탑승전에 잠들어 집에오는 차에서 깨어났다.. 


아무계획없이 와서인지 렌트하고, 해변따라 가다가 아무데서나 묵었다.

이미 어두워져서 어딘지도 모르겠고..

아침에 일어나서야 바다 근처란것을 알았다는...


일단 도착했으니 다음 숙박지를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관광은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는것으로 결정~




한발 쏴볼까?







두번째 숙소는 캐라반.

성수기가 아니니 전날와서 예약해도 대부분 객실이 있다는게 장점. 거기다 평일이었으니 뭐~


근처에서 광어에 전복죽.

제주까지 와서 광어라니?

ㅋ... 딸래미가 얇게 썬 광어를 너무나 좋아하신다~


다음날~

딸래미를 위해 돌고래 체험.

여름에는 같이 수영도 할 수 있나 보든데...







딸래미의 소원은 우리가족 나이를 먹지않는 것. ㅋㅋ

얼마전 엄마 아빠도 나이를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할머니 되면 안된다고 울던게 생각난다.


다시 관광

10월에 아이들 데리고는 자연관광이 생각 처럼 쉽지 않았다.

일단 오름들 오르기가 벅차고.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은 그냥 동네 뒷산 보듯이 한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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