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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자동차

레이EV 2024 소소하게 꾸며주기

출퇴근 장비를 변경했다.
아직 일주일도 안된 새차... 새차 기분 식기전에 꾸며주기~

 

오르간페달

최근 몇년간 사용하던 차들이 다 오르간페달 이다보니 계약할때부터 바꿀예정이었던 항목.
EV9 페달이고, 아마도 가장 많이 팔리는 그곳 제품

레이 공간이야 워낙에 좋은터라 탈거 부착에 큰 어려움 없었음(공구만 있으면....)
단 장착시에 일반적인 머리가 짧은 소켓의 경우 꽉 조이기가 불가능(차체쪽의 볼트가 길어서 소켓이 더이상 들어가질 않음)
꽉 조이기 위해 라쳇렌치로 마무리.

주행 후 느낌은..... 차 받자마자 설치한것이라 비교할 대상이 없음.
더욱이 최근에 운행한 차량들이 다 오르간이다보니.... 옛날 기억에 의존해 생각해보면...

발 뒷꿈치 고정한채로 자연스럽게 엑셀 조작이 가능.
발이 작은 경우 브레이크 부근에 발 뒷꿈치를 두면 엑셀을 발가락으로 누르거나 발 전체를 옮겨야 하는 문제도 있음.
엑셀에서 브레이크로 발목을 꺽어 올려야 해서 불편. 브레이크 밝으려다가 브레이크 옆으로 걸리기도....
순정보다 입력 레벨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음.
전기차 특유의 미세 엑셀 컨트롤(?)에도 효과적.



 

키 케이스

기존 제품들과 비슷한 형태의 가죽 케이스로 주문
스트랩까진 필요 없을것 같아 번호 태그만 넣었더니 좀 허전. 키링 심플한 걸로 껴야 할 듯.

 

실내 LED

누런 할로겐도 딱히 나쁘진 않은데... 발열과 수명, 밝기때문에 교체
반디 제품.

 

교체는 커버빼고, 기존 등 탈거 후 LED 꽂기

밤에 하려니 일단 중앙등 교체

 

1열 등
동봉된 헤라로 옆 부분 들어올리면서 분리

 

썬바이저, 화장등
요건 뻑뻑해서 일자 드라이버로 커버 분리.
기존 전구와 형태가 좀 다르다 보니 led 체결할때 체결부를 좀 눌러서 좁혀줘야 led가 걸림.
그대로 끼면 led 가 헐렁해서 그냥 빠짐.
이 부분도 중앙등처럼 만들어 주지 좀 아쉬움.

 

번호판등은 그냥 커버를 제끼는게 아닌 저 케이스를 빼야함.
일반 드라이버로는 아래부분이 걸려 빼기 어려움(나사 뭉게짐 주의)
주먹 드라이버나 소켓 드라이버 등으로 탈거.
케이스 뺀 이후 연결된 소켓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전구와 소켓이 같이 빠짐.
전구 교체하고 다시 연결

 

트렁크 등은 케이스 꺼내고 뒷 램프 케이스의 뒷판 커버 분리 후에 전등 교체.
트렁크 전등은 2가지 형태가 있으므로, 확인 후 주문 필요.

 

암튼 밝아짐

 

 

이후 할것

전조등 LED 교체

인증 제품으로 구매하고, 구매시 튜닝부품 등록해 줘서 등록증에 스티커만 붙이면 됨.

 

머드가드

오늘 비온뒤 출근하는데 후방 레이더 센서에 뭔가가 자꾸 감지됨.
레이의 후측방 레이더 센서가 후미등쪽에 있는데... 일단 티슈로 닦았더니 후측방 알림 발생하지 않음.
범퍼가 낮기도 하지만 바퀴랑 워낙 가깝다보니 이물질이 주변에 묻을 확률이 높아 보임.
뭐 얼마나 나아질런지는 모르지만 머드가드 장착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