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또 한가지 새로운 것을 배워가고...
한발한발 어렵게 내딛는데도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어찌보면 내가 잃어가고 있는 것이 이 아이들의 모습에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핑계아닌 핑계와 알만한건 대부분 안다는 어설픈 자만심..
조금의 시간도 새로운것에 나누어주지 못한다.
결국, 빈 시간만 흘러가버리고...
헬멧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느낌이 나쁘지 않은가 보다.
"아빠~ 머리에 땀이 엄청나~" 하면서도 조금더를 외친다.
항상 첫째를 부러워하는 둘째의 숙명..
아쉬우면 빨리 크거라...
엄마 아빠도 조금은 잃었던 생각들을 다시 찾아야겠다.
언넝 커라~ 엄마 아빠는 니들 떼어놓고, 전국일주니 세계일주니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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