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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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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수리 : 전원부 캐퍼시터 교체하기 고장난 pdp를 수리하기로 마음먹고, 방으로 끌고 들어왔습니다. 6년전 모델이라 이미 a/s기간이 지났고, 이미 오픈프레임으로 tv까지 지른터라 맘은 편했습니다. 일단 고장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원이 들어오지 않음. 2. 전원 버튼이 희미하게 깜박임. 3. 시청 중 전원 꺼짐. 요렇습니다. 전원을 넣고 시간이 지나면 켜지기도 하고.. 왔다갔다.. 화면쪽 문제 였으면 초보자가 만져봤자 알수도 없고, 보드교체를 하려니 부품값도 비싸 열어볼 생각도 안했을 겁니다. 하지만, 화면은 문제가 없었기에 전원부(smps) 문제로 생각하고, 열어보니 캐퍼시터(콘덴서) 한놈이 임신을 하셨더군요. 기껏 컴퓨터 조립이나 해본 실력으로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일단 사전에 해당 캐퍼시터는 주문해 놓았고, 납땜 용품도 몇..
오픈프레임 55인치 LED TV 주문한 오픈프레임 55인치가 도착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TV가 6년된 PDP인데, 전원부 불량으로 잠시 사망했네요. 임시로 콘덴서를 교체해봤더니 3일 나오다가 다시 다이... (헉~ 극성을 잘못끼워서 다시 콘덴서 교체했더니 쌩쌩하게 잘 나오네요...) 쩝.. TV는 10년 이상은 당연히 버티는 것으로 생각해 왔는데.. 벌써 이러니 그나마 다른 사람들은 무상A/S기간 지나니 고장이 난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무상 A/S끝나자 마자 SMPS(파워서플라이) 보드를 한번 교체했었습니다. 수리를 해서 사용할까 새로 장만할까 고민중에 일단 작년 인기모델인 LG 47인치(LM6500)로 대략 결정. 요새 마트 가전코너를 보면 42,47은 하단,, 벽걸이엔 55인치 이상이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여기서 고민 들..
덕풍계곡 이제 여름인가 싶더니 곧 12월~ 올핸 제대로 캠핑한번을 못 가는듯.. 그나마 여름휴가 겸 다녀왔던 사진을 이제서야 포스팅.. 실제 여름휴가를 긴 비에 망치고, 주말을 이용해 떠난 곳... 용화해수욕장과 덕풍계곡... 목적지는 장호항 이었는데, 늦게 도착하니 텐트칠 자리가 전혀 없음.. 그래서 옆 동네인 용화해수욕장에서 1박...하고 덕풍계곡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덕풍계곡 야영장에 전화하니 다행히 자리가 있어 급히 예약...ㅎㅎ 가는길에 들른 동해휴게소~ 앞차가 휭하니 가버리는 바람에 화장실과 요기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 여름용 셋팅인 콜맨 훌리건과 스크린. 무게를 줄인다고 구입한게.. 쩝 스크린은 음청 무거움...부피도.. 캠핑용품은 무게와 무피가 전부 돈이라는...젠장. 두 제품다 콜맨 코리아..
셀프도배 도배준비 셀프 도배 준비 준비물 벽지 풀 : 가루풀 ( 벽지 1롤에 200g 정도 ) 본드 : 수성 본드 풀칠용 붓 벽지용 솔 내지는 빗자루 : 물걸레로도 됨..걍 손으로도 됨 -_-;;;운용지(창호지) : 초배시나 실크벽지의 경우 부직포 위에 기둥 용도로 사용. 초배지 : 초배시 사용 부직포 : 부직포를 사용해 초배지 대신 사용도배용 지물본드 : 수성본드 오공 본드를 주로 사용하는듯.. 기타 : 커터, 헤라, 분무기, 풀 혼합용 통 보양지, 보양비닐깔판: 음 용어가 생소 -_-;; 그냥 바닥에 까는 용도의 종이나 비닐 류 등 일단 기존 벽지상태와 도배지에 따라 준비물이 줄어드는데, 기존 벽지가 실크라면 벽지의 필름(pvc) 부분만 제거후기존 벽지 위에 운용지로 기둥을 만들고 바로 도배.초배가 필요하면, 부직포로..
잦은 금연시도~ 약해지는 의지~ 수없이 3일짜리 금연을 반복하다 보니 금연 3일 전문가가 다 될 판이다. -_-;; 이제는 금연에 돌입하고, 3일째되는 시간에 맞춰 담배 필 준비까지 한다.. 자주 이러다 보니 금연을 실패하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습관, 금단증상, 니코틴 다 어느 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금연이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본인 자신이다. 개인적으로 3일짜리 금연 시 나타나는 심리 변화를 살펴보면, 일반적 심리. 1. 음.. 아무 때나 끊을 수 있는 것 지금 꼭 끊어야 하나? 2. 일단, 지금은 상황이 좀 아닌 것 같은데, 다음달 휴가에 맞춰 끊을까? 3. 이렇게 확 끊으니 너무 힘드니까 하루에 3가치 정도로 줄여서 피우면 되지 않을까? 4. 이런 식으로 담배를 끊고 스트레스 받는 건 오히려 건강에 안좋은 것..
안식월~ 그 첫주의 느낌 안식월~ 우리회사엔 아주 특별한 제도가 하나있다. 2년 만근시 1개월의 안식월. 당연 유급.. ^^ ^^ 회사를 창업할때 대부분이 지지한 제도이다.. ㅎㅎ it 업계에서의 2년... 이쪽에서는 짧다고 느껴지지 않는 시간이다. 많은 이들이 회사를 옮기고, 업무는 자주 바뀌고.. 그래서 인지 당시에는 참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말도 안듣는 5살 딸래미가 요만했을때... ^^ 하지만 벌써 2년이 훌쩍지나고, 정식적인 안식월 사용자 1호가 되었다. 방학의 느낌을 만끽하며, 정말 느긋한 휴가를 보내고..... . . . 있을까? -_-;;; 헉... 1주일이 지난 지금 딸래미, 아들래미 뒷 바라지에 정신이 없다. 애들엄마는 그냥 킥킥대면서 고소하다는 표정이고... 오후면 딸래미 어린이집에 모시러 가야하고.. 저..
아버지를 보내드리며... 아버지께서 원래 계시던 곳.. 어딘지 모를 그곳으로 돌아가셨다. 그날~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금요일이 공휴일이었기에 꿀같은 주말 연휴. 하지만 일요일 저녁부터 괜한 우울함이 끝없이 밀려들었다. 웬지 모를 공허함. 무기력증 그렇게 밤을 새고나니 도저히 출근을 할 수가 없었다. 연휴뒤에 다시 휴가를 제출. 멍하니 지친 몸뚱이를 뉘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전화가 한통. 어머니께서는 내가 출근하신줄 알고, 회사 근처인 병원에서 밥이나 같이 먹자며 부르신다. 잠시 눈을 붙이고, 오후에 병원에 도착했다. 변함없는 병실. 그리고 아버지. 하지만 그날따라 이상했다. 갑자기 고모들이 찾아오기 시작하고, 어머니는 자리를 비우기 싫다고 하신다. 저녁 식사시간이 지나간 후 의사가 의미없이 다녀갔다. 이미 선고가 내려져..
가을의 양양 4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양양의 솔밭 가족 캠프~ 이제서야 첫 후기를 올리다니... 매번 귀찮더라도 다시금 캠핑을 떠나게 하는 이유는 가족. 가을되고 쌀쌀해지면 그냥 집에서 TV에만 매달려 있게 되는 딸내미가 마음껏 놀 수 있는 것... 그것만으로도 만족. 뭔 돌맹이 가지고 노는 게 왜 그리 재밌는지 몰겠다..ㅎㅎ 저녁은 샤브샤브를 준비했다. 더치에 국물 우려내고~ 맛도 좋고~ 술도 잘 들어가는데... 혼자 마셔야 하니 많이 못 묵것당... 표정 쥑이네...ㅎㅎ 거실풍경 웨더마스터의 거실풍경~ 약간 좁은감이 있지만 우리가족이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다. 키친테이블과 버너류는 아직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어 장만하지 않았는데, 부르스타가 넘 편해서 한동안 바꿀일 없지 않을까 싶다. 풍댕이나 하나 더 장만할 ..